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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은 언제부터,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?
수령 나이, 예상 연금액, 가입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 국민연금의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.
헷갈리는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드릴게요.
1. 국민연금 수령 나이, 몇 살부터 받을 수 있을까?
- (1) 원칙적으로 만 65세부터 수령 가능
1969년생 이후 출생자는 만 65세부터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어요. 다만, 출생 연도에 따라 수령 가능 나이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해당 연령을 확인해야 해요. - (2) 출생연도별 수령 개시 연령표
- 1953~1956년생: 만 61세
- 1957~1960년생: 만 62세
- 1961~1964년생: 만 63세
- 1965~1968년생: 만 64세
- 1969년생 이후: 만 65세
- (3) 조기수령 제도도 가능하지만 주의!
만 60세 이상이고, 소득이 없을 경우 조기 노령연금 수령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매달 받는 금액은 줄어들어요. 최대 30%까지 삭감되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.
2.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은 어떻게 계산될까?
- (1) 기본 공식은 ‘가입 기간 + 평균 소득’
국민연금은 평생 납부한 기간과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계산돼요. 즉, 오래 납부하고, 많이 벌었을수록 더 많이 받게 되는 구조죠. - (2) 예상 수령액 확인은 ‘내연금 홈페이지’에서
국민연금공단이 운영하는 내연금 사이트에서 로그인만 하면 내 예상 연금 수령액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요. - (3) 예시로 보는 연금 수령액
- 월 평균 소득 250만 원, 20년 납부 시: 약 53만 원/월
- 월 평균 소득 300만 원, 30년 납부 시: 약 89만 원/월
3. 국민연금, 더 오래 납부하면 더 유리할까?
- (1) 최소 10년 이상 납부해야 수령 자격
10년 미만이면 연금이 아닌 일시금(반환일시금)으로 돌려받게 돼요. 반드시 120개월 이상 납부해야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어요. - (2) 납부 기간이 길수록 월 수령액 증가
30년 이상 납부한 경우, 노후 보장 수준이 확연히 높아져요. 평균적으로 1년에 약 3만 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. - (3) 60세 이후에도 계속 납부 가능 (임의계속가입)
직장에서 퇴직했더라도 희망하면 65세까지 자발적으로 납부를 이어갈 수 있어요. 연금 수령액을 높이고 싶다면 고려해볼 만한 제도예요.
📌 요약
국민연금은 단순한 노후 보장이 아니라, ‘어떻게 준비했느냐’에 따라 수령액 차이가 큰 제도예요.
수령 나이와 예상 금액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, 내연금 홈페이지에서 내 예상 연금액을 꼭 확인해보세요.
또한, 최소 10년 이상 납부를 기억하시고, 여건이 된다면 임의계속가입으로 연금액을 더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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